[잿빛늑대반]율리스

1부

2부

1. 개요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전 학생이자, 잿빛늑대반의 리더격 캐릭터.

2. 영입 조건

어스름의 장 Chapter 6. '기사회생의 계획'을 클리어한 이후, 본편에서 백운의 장 진행 도중 스카우트 가능.

3. 성장률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매력
30	40	35	40	65	45	30	35	50

4. 문장 및 고유 스킬

문장	오반의 대문장 - 무기 공격 시, 20% 확률로 상대는 반격 불가.
고유스킬	의협심 - 1칸 거리의 전투에서 인접한 아군이 없을 시 공격 +3

5. 기술 특기 및 약점

특기	검술, 이론학, 신앙, 지휘
약점	창술, 도끼술, 기마술, 비행
재능개화	궁술

6. 전투기술 및 마법

	검술	창술	도끼술	궁술	격투술	이론학	신앙	지휘
D						윈드
D+
C						셰이버	리커버	매복 진형
C+	바람 베기							지도자의 귀감
B						애로	사일런스
B+
A	비검					엑스칼리버	오라
A+
S

궁술 재능개화

저격

7. 평가

장점

속도가 매우 높다. 속도 성장률이 65로, 전 캐릭터 중 1위이다. 추천 클래스인 어쌔신/트릭스터로 육성할 경우, 85%라는 어마어마한 성장률을 찍을 수 있을 정도. 초기 수치도 페트라만큼은 아니어도 높은 편인데, 학생 캐릭터 최적의 영입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부 9월에 영입할 경우, 도적의 스탯 보정이 더해진 수치이지만, 19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한다. 다만 초회차 한정으로 이 시점에 영입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데, 단점 항목에서 서술.
전 캐릭터 중 바람 베기의 습득이 가장 빠르다. 적에게 무반격 공격을 하는 이 전투기술을 배울 수 있는 캐릭터는 율리스 이외에도 있지만, 그 캐릭터들은 검술 A가 되어야 습득할 수 있는데, 율리스는 검술 C+만으로도 충분하다. 극초반부터 이런 고성능 전투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초반부 진행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
문장 효과가 우수하다. 오반의 문장의 효과는 '무기 공격 시 반격 불가'인데, 확률이 20%밖에 안 되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는 어렵지만, 일단 발동만 한다면 적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지고 보면 이런 효과이기 때문에 확률이 낮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궁술 재능개화로 저격을 배운다.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 저격의 활용도는 3궁수 중 유일하게 이걸 못 배우는 이그나츠의 사례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베르나데타나 애쉬와는 달리 이걸 주력으로 활용할 일은 없지만, 장거리 공격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건 하드 이하 한정이고,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저격의 활용도가 낮으므로 어그로 끌기 이상의 의미는 없다.
고유스킬의 성능이 우수하다. 율리스의 고유 스킬은 단독행동 시의 공격 성능을 끌어올리는 스킬로, 인접한 적과의 전투 시에 인접한 아군이 없다는 조건만 만족하면 공격 +3을 얻을 수 있다.
상술한 장점을 종합하면, 단독행동 시의 성능이 매우 높다. 속도 성장률이 높아 추격/회피 확률도 높고, 문장 효과나 바람 베기를 이용하면 반격을 아예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고유스킬로 추가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단독행동 시의 성능은 전 캐릭터 중 최고 수준이다. 아예 단독행동에 특화된 어쌔신으로 육성할 경우, 이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자세한 건 추천 육성 루트에서 서술.
사일런스를 배운다. 트릭스터를 비롯한 마법 사용 가능 병과로 육성할 경우에 부각되는 장점. 특히 청사자반에서 더더욱 유용한데, 청사자반의 물리 캐릭터들이 잉그리트를 제외하면 마방이 취약해서 마법사 앞에 선뜻 내놓기 힘들다는 약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물론 어쌔신으로 육성한다면 아무 의미 없으므로 넘어가도 좋다.
외전에서 얻을 수 있는 드로미의 족쇄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드로미의 족쇄는 이동력 +1에 재이동 효과를 주는 아이템으로, 기동력 확보는 물론이고 기병/비병만의 특권인 재이동을 보병에게도 부여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거 하나만 보고 영입할 수도 있을 정도로, 아이기스의 방패, 튀르소스의 지팡이에 버금가는 고성능 아이템. 다만 해당 외전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은 주의하자.

단점

물리 캐릭터 치고는 힘 성장률이 부족한 편이다. 힘 성장률이 40으로, 아주 낮은 건 아닌데 화력 면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수준이다. 가장 빠른 시기에 영입할 경우 힘이 11이라 아주 심하게 부족한 건 아니라는 점이 다행.
기술 약점이 너무 많다. 저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율리스는 창술, 도끼술, 기마술, 비행이 약점이다. 다른 건 몰라도 도끼술, 비행 약점이 심각한데, 도끼술이 약점이라 귀신의 일격 습득이 어렵고, 비행이 약점이라 비병 육성은 물론이고 경계 태세+ 습득도 매우 어렵다. 초회차일 경우 1부 9월에 영입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
특기가 4개이지만,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하기 어렵다. 이것도 큰 문제인데, 지휘 특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점이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으니 논외로 한다. 이론학 특기는 그야말로 쓸모가 없는 특기인데, 마력 성장률이 도로테아보다도 낮아 마법사로 육성할 일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이걸 활용할 수 있는 물리 클래스가 없다. 사실 에피타프가 있긴 한데, 속도에 역보정이 붙는 에피타프를 굳이 고를 일은 없을 것이다.
신앙의 경우는 이론학보다는 낫지만, 기껏해야 트릭스터가 끝이다. 그마저도 요구 수치가 C+라서 약점만 아니면 상관없는 수준이라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셈. 물론 트릭스터로 육성하겠다면 사일런스 때문에라도 B까지는 올릴 것이므로 특기가 아닌 것보다는 당연히 좋지만, 다르게 말하면 사일런스 하나만 보고 육성하는 것이라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사일런스가 목적이라면 워프까지 배우는 마누엘라도 있으니 더 그렇다.
검술은 율리스의 유일한 무기 관련 특기인데, 검술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병과는 소드 마스터/어쌔신/트릭스터가 끝이다. 팔콘 나이트는 여성 전용직이니 그림의 떡이고... 궁술 재능개화까지 고려하면 스나이퍼도 있지만, 이쪽은 경쟁자가 너무 강력하다.
상술한 단점을 종합하면, 병과 선택폭이 한정적이다. 사실상 어쌔신/트릭스터가 전부인 셈. 기본 힘 성장률이 부족하고 기술+행운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닌 율리스를 소드 마스터로 육성하기에는 경쟁자가 너무 강력하니 고려 대상조차 못 된다. 기술 특기 이외의 병과를 고려하면 그래플러가 있긴 한데, 초회차일 경우에는 격투술 특기인 캐릭터에게 맡기는 게 편할 것이다.

총평

단독행동에 특화된 캐릭터. 기본 설계부터가 단독행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캐릭터이다. 그 일환으로 본작에서 속도 성장률이 가장 높은 캐릭터이고, 고유스킬의 성능도 그 설계에 한 몫 하지만, 너무 많은 수의 기술 약점이 발목을 잡는다. 단독행동을 한다면 어쌔신이나 비병인데, 이런 캐릭터에게 비행 약점은 치명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특기 중 하나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론학이라는 것까지...
따라서 범용성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기술 약점이 많은 캐릭터는 율리스 이외에도 많지만, 율리스는 약점이 아니었으면 유용하게 쓰일법한 기술마저도 약점이라는 점이 큰 문제인 것이다. 본작 최강의 회피탱이라 불리는 페트라와 비교할 경우, 이 점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그래도 어쌔신으로 육성할 경우, 그 고점이 가장 높은 캐릭터라는 점은 큰 장점이다. 이것도 페트라와 비교할 경우, 귀신의 일격, 경계 태세+ 습득이 어렵다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경계 태세+는 여유가 될 때에 가져오는 스킬이고, 속도 성장률이 조금 더 높다는 점, 그리고 고유스킬의 성능이 어쌔신과 잘 어울린다는 점까지 더하면 이쪽으로는 사실상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페트라와는 달리 마방도 준수한 편이고, 매력 성장률도 높아 계략에도 취약한 편이 아니라는 점도 장점.
이렇게 범용성이 낮지만 특정 루트 한정으로는 최강자 포지션에 있는 점에서 샤미아와 비슷한데, 루나틱 공략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스나이퍼와는 달리 어쌔신이 '반드시 하나는 있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8. 추천 육성 루트

① 전사-브리건드(마스터)-어쌔신

단독행동 시의 성능을 따진다면 보병 중에서는 어쌔신이 가장 무난하다.
지형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여기에 드로미의 족쇄까지 장착했다면 이동력 7에 재행동 유닛도 겸한다. 이 정도면 기동성만 놓고 봤을 때 그레이트 나이트의 상위호환 수준.
궁술 재능개화로 습득하는 저격은 하드 이하 한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루나틱에서는 조용히 봉인하자.
율리스에게 무용수 자격을 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검 회피 +20은 말할 것도 없고, 매력이 높아서 검무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② 검사-(브리건드(마스터))-도적-트릭스터(마스터)

사일런스를 적극 활용하는 루트. 트릭스터의 전투기술인 트릭의 활용도도 그렇고, 여러모로 유틸리티에 특화된 루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율리스가 이 루트를 '굳이' 활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 위의 어쌔신 루트는 율리스가 가장 잘 살리는 루트이고, 트릭스터로 갈 경우 사실상 사일런스 외에는 내세울만한 게 없다. 결정적으로 트릭스터 자체가 그다지 유용한 병과는 아니라는 것도 함정. 검의 달인이 없어서 화력 보정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사일런스 쓰는 트릭스터가 필요하다면 M실드+워프까지 있는 마누엘라도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③ 전사-브리건드(마스터)-배틀 몽크(마스터)-그래플러(마스터)

어쌔신 루트의 격투가 버전. 그래플러 역시 어쌔신과 마찬가지로 풀숲에서 이동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힘 성장률 보정도 있고, 기본 공격이 2회 공격이라 고유스킬을 극대화할 수 있는 루트.
속도 성장률 보정이 적다는 점은 단점이긴 한데, 그보다 큰 문제는 이 루트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특기도 아닌 격투술을 A까지 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아예 단독행동을 시킬 게 아니라면 다른 경쟁자에게 밀린다는 점도 마이너스.

④ 전사-브리건드(마스터)-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다회차 한정 추천 루트로, 회피탱 특화형 루트이다. 이렇게 되면 드래곤 루트를 선택하고 검을 드는 몇 안 되는 캐릭터가 된다.
65라는 높은 속도 성장률은 장식이 아니기 때문에, 드래곤 마스터 보정만 받아도 75%, 병과 보정으로 받는 회피 +10, 검 회피 +20에 경계 태세+까지 더하면 페트라/잉그리트 못지 않은 회피율을 자랑한다. 힘 성장률도 보정까지 받았을 때 기준으로 55%이므로, 화력도 어느 정도는 나온다.
이런 루트를 초회차에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려 3개의 기술 능력이 필요한데, 셋 다 약점이기 때문. 창술 C는 어떻게든 넘어가도 도끼술, 비행 A를 초회차에 달성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율리스의 저평가는 이런 방식의 육성이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9. 분실물 및 선물

분실물 - 화장용 붓(1부 8월)/기묘한 주사위(1부 11월)
좋아하는 선물 - 맛있게 구운 과자, 목조 여신상, 보드게임, 산술 교본
싫어하는 선물 - 승마용 신발, 악보집

10. 다과회

좋아하는 차 - 베리 티, 벌꿀 가향차, 세이로스 티
좋아하는 대화 주제
가장 뛰어난 동료/강한 무기 이야기/고양이 이야기/다른 동료들의 평가/다리에서 보이는 풍경/더 친해지고 싶다/도구 관리에 대해/도서실 장서에 대해/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두 사람의 연계에 대해/둘이 함께 웃었던 이야기/마음에 드는 장소/만찬 초대/목표하는 인물상/무엇이든 상담해도 돼/문장의 유무에 대해/문지기의 근무 시간/미래의 꿈/불평/사우나 설비에 대해/새로운 계략 제안/수도원의 경비에 대해/수도원의 수수께끼/시장의 어린아이 이야기/아군으로 원하는 사람/어비스의 치안에 대해/완벽한 레시피 이야기/요리에 실패한 이야기/의지하고 있어/자신의 비밀/점심식사 이야기/좋아하는 과자/지난 전투를 반성하며/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최근 읽은 책 이야기/큰일 날 뻔했던 이야기/학교 생활의 추억/함께 먹고 싶은 요리/항상 고마워
추가 대화

개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가까이 가면 코가 근질거리더라고...... - 생각을 말한다/응원한다/풀 죽는다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내가 뭐든 깨끗이 해결해 줄 테니까. - 감탄한다/끄덕인다/타이른다
나 같은 악당은 조심하는 게 좋아. 당신, 잘 속을 것처럼 생겼으니까. - 그렇지 않다/끄덕인다/풀 죽는다
난 다과회보다 연회를 더 좋아하는데 당신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은 나쁘지 않아. - 끄덕인다/쑥스러워한다/웃는다
빚을 지면 가능한 범위에서 꼭 갚아야 돼. 안 그러면 영 찝찝해서 못 견디겠거든. - 감탄한다/웃는다/차를 마신다
솔직히 햇빛이 비치는 곳은 별로야. 나한텐 좀 눈부신 감이 있는 것 같아. - 생각을 말한다/응원한다/차를 마신다
아버지......? 얼굴도 이름도 몰라. 이제 와서는 알고 싶지도 않지만. - 생각을 말한다/응원한다/타이른다
어, 이 다과 진짜 맛있다! 어디서 샀어? 당신이 구운 거야? - 끄덕인다/쑥스러워한다/웃는다
찻잎을 독점 판매하는 것도 꽤 돈이 되겠는...... 아~ 아니야, 그냥 혼잣말이었어. - 끄덕인다/생각을 말한다/응원한다

11. 지원회화 및 특수보정

도로테아	베르나데타	잉그리트	발타자르	콘스탄체	하피
A	A	A	A	A	A

벨레트/벨레스 모두 S 지원회화가 존재한다.
특수부관 보정 - 벨레트/벨레스
식사 초대/그룹과제 특수대사 - 베르나데타, 발타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