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청사자반의 학생이자, 페르디아 거상의 양녀.
2. 영입 조건
Chapter 1. '세 개의 반'에서 흑수리반 선택 시 자동 영입.
그 이외의 경우, 마력 15 이상, 궁술 C 이상일 경우 백운의 장 진행 도중 스카우트 가능(지원도에 따라 요구 조건이 하락할 수 있음)
3. 성장률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행운 | 수비 | 마방 | 매력 |
30 | 25 | 50 | 45 | 40 | 30 | 25 | 45 | 40 |
4. 문장 및 고유 스킬
문장 | 라민의 소문장 - 회복 마법 사용 시, 10% 확률로 횟수 소비 없음 |
고유스킬 | 봉사의 기쁨 - 백마법으로 아군의 HP를 회복시켰을 경우, 그 수치만큼 HP 회복 |
5. 기술 특기 및 약점
특기 | 이론학, 신앙 |
약점 | 검술, 창술, 도끼술, 중갑 |
재능개화 | 궁술 |
6. 전투기술 및 마법
검술 | 창술 | 도끼술 | 궁술 | 격투술 | 이론학 | 신앙 | 지휘 | |
D |
파이어 | |||||||
D+ | 선더 | |||||||
C |
볼케논 | 리브로 | 회복 진형 | |||||
C+ | ||||||||
B |
레스트 | |||||||
B+ | ||||||||
A |
라이나로크 | 리저브 | ||||||
A+ | ||||||||
S |
궁술 재능개화 |
위크 샷 |
7. 평가
장점
마력이 높다. 마력 성장률이 50으로, 마법 딜러로 활용되는 캐릭터와 비교하면 특출난 수치는 아니지만, 이들과 동일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높은 건 맞다. 여기에 초기 수치도 10이라, 이것까지 합하면 성장률만 높은 게 아니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점은 힐러로 운용할 때보다는 마궁수 루트로 육성할 때 더더욱 돋보이는 요소.
마방이 높다. 마방 성장률이 45인데, 이는 린하르트와 같은 수치이다. 초기 수치도 린하르트와 같은 9여서, 후반에 나오는 선더스톰 마법사의 공격을 맞아주는 역할을 할 때 빛을 발한다. 이 역할은 잉그리트도 할 수 있어서 청사자반에서는 빛이 바랠 때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좋은 점은 맞다.
리브로, 레스트, 리저브를 모두 배운다. 본작에서 리저브는 메르세데스와 흐렌만 배우는 마법으로, 범위 내 모든 아군의 HP를 회복시키는 마법이다. 여기에 리브로, 레스트까지 배우니 메인 힐러로는 사실상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똑같이 리저브를 배우는 흐렌이 리브로를 못 배워서 메인 힐러로는 실격인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
고유스킬 덕분에 별도로 HP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고유스킬 '봉사의 기쁨'은 말 그대로 자신의 HP를 회복량만큼 채워주는 스킬로, 한 번의 실수로 힐러가 공격받은 상황이라도 죽지만 않았다면 힐 한 번으로 HP 관리가 알아서 되게 해주는 스킬이다. 이 스킬 덕분에 메르세데스는 비숍의 마스터 스킬인 회복을 장착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봐도 좋은 수준.
단점
기술 약점이 너무 많다. 특기 4개인 페르디난트와는 반대로 약점이 4개(...)로, 그 약점 4개가 검술, 창술, 도끼술, 중갑이라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이것 때문에 물리직을 가서 마법 무기를 드는 운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해당 방식의 운용을 한다면 스나이퍼가 강제되는 상황. 다행히 루나틱에서 스나이퍼는 사기캐지만......
유틸성이 '전혀' 없다. 메르세데스의 마법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흑마법은 딱히 특출난 게 없는 수준이고, 백마법의 경우도 회복 이외에는 특출난 점이 없다. 그래도 리브로와 레스트를 모두 배우기에 메인 힐러로서는 합격점이지만, 똑같이 이 두 마법을 전부 배우는 린하르트가 워프 하나만으로도 유틸성을 갖춘 것과 비교하면 더 크게 다가온다. 그래도 린하르트가 못 배우는 리저브를 배우긴 하니, 그 점에서는 좋긴 하지만...
본작에서 리저브의 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다. 메인 힐러 포지션에서 경쟁하는 린하르트와 비교하면 리저브를 배운다는 점이 큰 차별점인데, 문제는 본작에서 리저브가 썩 유용하지 않다. 리저브는 난전 상황 등으로 인해 리브로 한 번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힐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유용한데, 본작에서는 색적맵 이외에는 이런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그 색적맵도 리저브를 배운 시점에는 레오니/린하르트 외전이나 마리안 외전이 끝인데, 저 외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다른 힐러를 영입해야 한다는 점을 보면, 개발진이 의도적으로 배치한 듯한 느낌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전통의 매복분노와 각성류 스킬은 물론이고, 창 전투기술 복수까지 포함해서 본작에서는 HP를 의도적으로 깎고 한 방을 노리는 전략을 추구하는 캐릭터가 많은데, 여기 해당하는 캐릭터가 리저브 범위에 들어가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리저브 사용을 노린다는 건 결국 리저브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인데, 정작 그 리저브 범위에 회복을 받으면 안 되는 캐릭터가 있으면 아예 안 쓰느니만 못한 수준이 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단점을 종합해서, 수행 가능한 역할이 한정적이다. 특기가 이론학, 신앙이지만 이론학 라인업은 특출난 게 없고, 신앙의 경우도 회복 마법에만 치중해 있다. 여기에 검술, 창술, 도끼술 약점은 물리직으로 가서 마법 무기를 드는 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결국 메르세데스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회복량만 높은 힐러, 마궁수가 끝이다. 사실은 마궁수의 경우도 더 강한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힐러 역할조차도 다른 캐릭터에 밀리는 수준이었으면 같은 반의 애쉬가 그렇듯이 약체 취급이었겠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고유스킬이 사실상 없는 취급이 된다. 비숍의 마스터 스킬인 회복이 그렇듯, 이 스킬도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할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힐러는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운용의 핵심인데, 힐러의 최종직이라 할 수 있는 비숍은 지형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HP가 깎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나마 저 높은 마방 성장률을 믿고 선더스톰 범위에 들어가서 일부러 맞아줄 경우에나 의미있는 수준.
영입이 어렵다. 스카우트 조건이 마력 15, 궁술 C인데, 어느 쪽이든 초회차에 달성하는 건 무리다. 궁술 C는 말할 것도 없고, 마력은 다른 능력치에 비해서는 작정하고 올리기도 어렵고, 그럴 필요성조차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점이 크다. 그래도 지원도 B는 1부에도 달성 가능하니 페르디난트, 카스파르보다는 낫다.
총평
정석적이고 직관적인 힐러. 다른 것을 떠나서 힐 능력만 보면 본작 최고의 힐러가 맞다.
리브로와 레스트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메인 힐러로는 경쟁자가 린하르트 뿐이다. 그 린하르트와 비교하면 힐 성능에서는 마력 성장률이 높고 리저브가 있는 메르세데스가 우위라고 할 수 있지만, 워프로 차별화에 성공한 린하르트와는 달리 유틸 면에서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떨어지는 유틸성은 결국 메르세데스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이 되었고,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포텐셜이 떨어지는 설계와 맞물려서 채용률이 떨어지는 수준까지 되었다.
그래도 힐러로서의 기본은 확실하고, 리저브가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는 해도 아주 쓸모없는 마법은 절대 아닌데다, 운용이 쉬우면서도 강한 힐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가 더 진행되더라도 약캐로 굴러떨어질 수준은 아니라고 예상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워프 각부터 잡기 어려운 린하르트보다는 더 쉽게 운용할 수 있기도 하고...
다소 박하게 서술을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전체적으로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청사자반이 그렇듯 성능 면에서는 좋은 캐릭터가 맞다.
8. 추천 육성 루트
① 수도사(마스터)-메이지(마스터)-비숍
전형적인 힐러 루트. 수도사는 크게 신경 안 쓰더라도 어지간해서는 마스터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다.
여유가 된다면 프리스트를 마스터해서 기도를 장착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어차피 스킬칸은 여유가 차고 넘칠테니(...)
다만 비숍의 마스터 스킬인 회복은 쓸모없다. 그나마 HP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없는 것보다는 나은 다른 힐러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는 고유스킬만으로도 HP관리는 충분히 하기 때문에,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다.
② 수도사-메이지(마스터)/아처(마스터)-스나이퍼(마스터)
마궁수 루트. 일반적인 스나이퍼와는 달리 귀신의 일격 대신 마신의 일격을 가져온다는 점이 차이점.
이 루트를 선택할 경우, 문장과 고유스킬 모두 없는 취급이다. 쓸만한 문장을 보유한 한네만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
마법 공격에 내성이 있는 유닛만 아니라면 그 누구라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것도 한네만이 더 강한데다, 그냥 평타만 쓸 거면 비숍으로 가도 괜찮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이 루트가 다 그렇듯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마법의 활을 들기 위해서 궁술 B까지 올리는 것도 일이지만, 마법의 활 입수부터가 어렵기 때문. 직접 구매하려면 DLC 없이는 2부 이후에 나오고, 연성하려고 해도 마법 수정 또한 2부는 되어야 무한정 수급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궁술 C에서 습득할 수 있는 근거리 반격은 스킬칸이 남아돌 때나 고려해보자. 어차피 물몸이라 아예 안 맞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니...
종합하면 힐러 이외의 이색적인 루트가 될 수 있고, 성능도 괜찮지만 더 강한 한네만이 있어서 묻힌다.
상술한 루트가 거의 전부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 두 루트마저도 경쟁자가 있기 마련. 결국엔 힐러로 쓰는 게 가장 강하고, 경쟁력도 높다.
9. 분실물 및 선물
분실물 - 과자 굽는 법(1부 9월)/과일 설탕 절임(1부 11월)/포드라 괴담(1부 12월)
좋아하는 선물 - 라벤더, 맛있게 구운 과자, 목조 여신상, 곰 인형, 장식용 휘석
싫어하는 선물 - 날붙이용 숯돌, 고대 동전, 승마용 신발
10. 다과회
좋아하는 차 - 베리 티, 남방 과일차
좋아하는 대화 주제
가극을 본 적이 있는지?/가슴이 두근거린다/고양이 이야기/더 친해지고 싶다/도서실 장서에 대해/둘이 함께 웃었던 이야기/마음에 드는 장소/만찬 초대/멋진 기사 이야기/무엇이든 상담해도 돼/받고 싶은 선물/불평/비장의 괴담/사우나 설비에 대해/수도원의 규칙 이야기/수학을 잊어버린 이야기/시장의 어린아이 이야기/신경 쓰이는 동료 이야기/안뜰에 있는 두 사람/약점을 극복하려면/여행하고 싶은 나라/예쁜 수도사 이야기/완벽한 레시피 이야기/요리에 실패한 이야기/요즘 분위기가 달라졌다/의지하고 있어/이상적인 연애 상대/자신의 비밀/잘 지내는 것 같다/점심식사 이야기/좋아하는 과자/지난 전투를 반성하며/첫사랑 이야기/최근 읽은 책 이야기/치장에 대한 이야기/학교 교복 이야기/학교 생활의 추억/함께 먹고 싶은 요리/함께 식사한 상대/항상 고마워
추가 대화
가끔은 교회에 계신 어머니께 편지를 적어 보내드려야 해~ - 끄덕인다/생각을 말한다/응원한다
내가 지내던 교회는, 조용하고 깨끗한 멋진 곳이었어. - 감탄한다
방금 전까지 과자를 굽다 왔어. 만든 것 좀 가지고 올 걸 그랬나~ - 끄덕인다/차를 마신다
사실은 나, 그림 그리기가 특기야~ 다음에 선생님 초상화를 그리게 해 줘. - 감탄한다/끄덕인다
선생님 방은 깨끗하네. 내 방은 방심하면 금방 더러워지는데. - 그렇지 않다/쑥스러워한다
있지, 선생님...... 조금만 더, 여기 있어도 괜찮을까? - 끄덕인다/쑥스러워한다/차를 마신다
있지, 선생님. 나는 이제......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거야. - 감탄한다/응원한다
창문에 꽃을 둬 보면 어떨까. 그럼 분명, 방이 한층 환해질거야~ - 감탄한다/끄덕인다
11. 지원회화 및 특수보정
페르디난트 | 디미트리 | 두두 | 펠릭스 | 애쉬 | 아네트 | 실뱅 | 잉그리트 | 로렌츠 | 힐다 | 이그나츠 | 시릴 | 알로이스 | 예리차 | 콘스탄체 |
A | A | A | A | A | A | A | B | A | B | A | B | A* | A | A |
벨레트/벨레스 모두 S 지원회화가 존재한다.
특수부관 보정 - 아네트, 예리차
식사 초대/그룹과제 특수대사 - 아네트, 예리차, 콘스탄체
*홍화의 장에서는 B까지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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